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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식

한번 매수하면 평생 묻어두면 되는 종목 - 버크셔 해서웨이 (BRK-B)

오늘은 버크셔해서웨이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버크셔해서웨이는 사실상 최고의 보험사라고 생각하는데요.

6월부터 주가가 올라서 저렴한 구간은 아니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15%정도까지 추가매수가 가능하다면 무한매수 해볼법한 종목이라 생각합니다.

 

 

주주환원이 0에 가까운 말도안되는 주주환원율을 자랑하지만,

PBR이 낮아질경우 (1.4이하) 자사주를 매입하기 때문에, 1.4 이하로는 거의 내려갈 일이 없는 종목입니다.

 

EPS 성장 추정치도 5년기준 연평균 23.30%로 굉장히 높은데요.

그런 주식이 Forward P/E 22.93정도면 매수하기 괜찮다고 생각되네요.

 

자사주 매입, 배당도 거의 없지만 돈을 벌면 유망해보이는 사업의 지분인수를 통해 추가적인 수익을 꾸준히 확보해나가는 주식인데요.

(한국 기업은 자사주 매입, 배당도 거의 없지만 돈을 벌면 아무것도 안하고 현금으로 묶어두는 곳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주가가 우상향하는 종목입니다.

 

바이든 정부의 법 개정으로 인해, 미국에서 자사주 소각시 1%의 세금을 부과하는데, 자사주 매입이 거의 없는 버크셔해서웨이는 이조차도 피해갈 수 있는 주식이죠.

 

하지만 기업이 번 돈을 주주에게 돌려주지 않고 재투자하는 기업이므로 그 기업의 운영능력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현재는 세계 최고의 할아버지인 워런버핏이 회장인 상태이며, 워런버핏은 최근 화장품 사업을 유망하게 보고 울타뷰티에 투자했죠.

저는 화장품 사업도 굉장히 유망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버핏의 시각이 남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워런버핏의 혜안과 별개로, 수명이 너무 높다는 것은 리스크인데요.

버핏의 말로는 버크셔해서웨이에는 유능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버핏의 사망후에도 문제가 없을거라 합니다.

(그러나 버핏의 유서에는 S&P 500에 90%, 미국채 10% 투자하라고 되어있긴 합니다.)

 

최고의 경영마인드를 보유했으며, 쉽게 무너지지 않을 사업인 보험사업 및 지분인수를 통해 가진 온갖 필수소비재 기업들로 이루어진 기업이라 미국의 경기가 좋아지면 자연스럽게 우상향할 종목이라 생각합니다.

 

 

결론

기술주는 아니지만 온갖 필수소비재를 모아놓은 최고의 종목이 버크셔 해서웨이라 생각합니다.

배당도 없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주식을 매수 후 묻어두기만 하면 되는데요.

현시점 기준으로는 매수 후 평생 묻어둬도 될 종목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미국인이었다면 장기투자 관점으로 미국배당다우존스 같은 ETF가 아닌 버크셔해서웨이에 투자했을 것입니다.

시간이 나시는 분들은 버크셔해서웨이의 경영철학을 엿볼 수 있는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이라는 책을 읽어보셨으면 좋겠네요.

 

모두 성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