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을 매수 시작한지 2주도 안된것 같은데..
거대한 악재가 떠버렸습니다..
해당 공시는 주가조작 논란이 있는 영풍제지란 기업의 작전 세력이 연루된 미수금으로,
차명계좌 등 100여개 계좌로 주가를 끌어올린 기업에서, 하한가를 맞으며 나온 미수금이라 합니다.
죽을맛이네요.
거래량을 봐도, 20년도말부터 열심히 매집해서 장난질 친것으로 보이는데,
2차전지 테마주, 리튬 광산 개발 주가로 장난치기엔 딱 좋은 기업이었겠네요.
거래량을 봐도 8~10월 사이에 세력은 충분히 털고 나가지 않았을까 싶고,
영풍제지의 주가는 거래정지가 풀려도 어디까지 떨어질지 감도 안잡히는 상황입니다.
키움증권은 해당 미수금을 회수하기 위해 반대매매를 할텐데, 주가가 점하로 박혀도 팔리지 않으면 다음날 또 점하, 점하 반복이거든요.
4943억 중 얼마를 회수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저는 현재 상황이 부정적으로 보입니다.
주가로 장난치는 기업 나름 잘 피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증권사 주식이 CFD 연루되어 손실볼줄은 몰랐네요.
현금만 있다면 키움증권은 더 모아가고싶지만, 현재는 현금이없네요.
다들 저처럼 이상한 이슈로 고통받지 마시고 잘 피해서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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