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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투자 일기

과거에 대한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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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나는 한 주식에 거의 몰빵했었다.

 

나눠서 사더라도 그 회사의 자회사의 주식을 산다던지 했기 때문에.. 사실상 운명 공동체였다.

 

그렇다고 망했던 것도 아니고, 엄청 오르기도 했었다.

 

다음은 내가 샀던 주식이 급등했을 시기의 사진이다.

 

리즈 시절

 

당시 -400정도 되던 계좌에서부터 올랐던거로 기억하고, +4500만원정도를 눈으로 봤을 때, 엄청 신나고 매일매일 두근두근했었다..

코로나 백신이 핫할때라..  에이치엘비(HLB) 그룹이 나노코박스라는 코로나 백신 개발 관련주로 묶였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다 말도 안되는 기대감이었다.

하지만 그때는 기대감 때문에 엉덩이가 무거워져 매도하지 못했다.

 

 

 

그렇게 매도하지 못하고 4달쯤 지난 후의 계좌였던거로 기억한다.

+4500을 봤었는데 -2000까지 내려오는건 꽤 혼란스러웠고..

그냥 구운몽 소설 자체가 된 기분이었다.

 

저런 계좌를 바라보며 매일매일 반성하다가 운이 좋게 본전 기회가 와서 탈출했다.

저 때 느낀게 너무 많아서 경험에 대해서는 아직도 고맙게 생각한다.

 

주식에 대해 안일해질때마다 저 사진들을 보며 반성하고있다. 저런 경험 덕분에..

현재는 계좌에 -400이 눈에 보여도 푸근하고, 어느정도 자산 분배를 해놓았기 때문에, 기회가 오면 매꿀 수 있다라는 마음가짐이 생겼다.

 

 

 

하단은 주식 하실 때, 계산을 편하게 할 수 있게끔 만들어본 App입니다.

아직 초기 단계이나,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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