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우하향 할 것 같다면 모아갈 미국 ETF - ISA, IRP계좌

코스피 지수가 우하향 할 것 같다면 인버스를 사라고 들었는데요..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지도자들은 답을 주고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결국 지배층의 다수의 의견이 곧 그 나라 경제의 방향성이 될텐데요.

현재 주식시장의 상황을 정리했습니다.

 

1. 지배층의 스탠스

저는 돈이 많거나 많이 버는 사람들을 나쁘게 보지 않으며, 그들의 재산을 뺏어서 돈 없는 사람들 나눠주는 것을 정의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눈 먼 돈 먹기는 혐오합니다.)

하지만 한국의 대다수의 지배층은 제 생각과 달리 돈 많은 사람들을 나쁜놈으로 몰아가고, 그들한테서 재산을 뺏는 행위를 정의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타고 난 색상이 다르다고 혜택을 주거나 하는 말도 안되는 차별은 없습니다.)

위의 사고방식대로 흘러갈 경우 장기적으로 경제성장에 악영향을 줄거라고 확신하기 때문에 저는 한국 주식에 대한 기대를 많이 접어두려 합니다.

 

2. 기업의 주주환원 

그러면 그와 별개로 돈을 잘버는 기업들의 주주환원이라도 좋아야 할텐데요.

우리나라 기업은 오너에게 경영권이 전부 위임됩니다.

그래서 기업이 돈을 벌면 주주에게 돌려주지 않고 쌓아두고 돈이 너무 쌓이면 신규 사업부를 개설하고, 물적분할을 통해 기업을 나누고 말도 안되는 비싼가격에 신규 IPO를 합니다.

그러고나선 추후 대주주 지분을 늘리기위해 기업을 합쳤다 분할했다 하며 소액주주들을 끝없이 기만하는데요.

사실상 낮은 주주환원과 높은 주주기만을 통해 소액주주의 돈이 대주주한테 넘어가는 과정들인거죠.

 

3. 금투세의 대상

게다가 화룡점정으로 금투세는 자국민한테만 징수합니다.

미국은 자국민이 주식을 장기보유할 경우 매도 시 내는 수익에 대한 세금을 줄여주는데요.

한국은 한국에 태어난 죗값을 치루게 하려는 것인지 국민한테만 세금을 추가로 부담시킵니다.

사실 가장 큰 문제는 이점이라 생각하는데요. 개선될 여지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유럽권은 과거에도 자국민, 백인 우월주의가 있었고 노예 공급도 무역을 통해 자국민이 아닌 타인종을 공급했는데요.

우리나라는 몽둥이만 쥐어주면 먼저 쥔 놈이 몽둥이와 문서들고 다니며 포켓몬 마스터마냥 자국민을 노비로 만들고 부려먹던 나라기 때문에, 이렇게 지배층이 피지배층인 자국민을 때리는 것이 선조의 지혜 중 하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배층은 착해보이기 위해 수익이 발생한 주주의 재산을 징수하려 하고,

주주들은 오너가 아닌 이상 그 어떤 권리도 보장받지 못하지만,

자국민은 금투세에 의해 번 돈의 일부를 원천징수당하는 나라인거죠.

이정도면 국내 주식을 매수 및 보유 할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무엇을 매수해야할까요?

저는 인버스를 매수 할 것은 아닙니다.

 

 

인버스는 매수하시더라도 길게 1~2달만 보고 들어가시고, 절대 길게 가져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선물비용 + 수수료 감안하고 이득보기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럼 무엇을 사야할까요?

 

우선 계좌는 ISA나 IRP계좌를 추천드립니다.

지수가 우하향 할거라고 생각하면 세법이 얼마나 날뛰게될지 무서운데요.

그 세법을 최대한 피하면서 가야합니다.

세법을 피하기 위한 계좌에서 매입 할 ETF들을 찾아봤는데요.

 

요즘 달러원 환율이 괜찮기도 하고,

미국은 자국민한테는 장기 보유 시 세제혜택을 주기 때문에 미국인들은 장기보유하는 성향이 강해

미국 ETF를 매수하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투자 성향이 다른 미국 ETF 2개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1.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미국의 배당성장주로 이루어진 ETF입니다. (미국의 SCHD 추종 ETF입니다.)

배당성장주이다보니 기술주보다 성장률은 낮지만 경기침체에도 기술주보다는 변동성이 덜하기 때문에

주식을 순한맛으로 시작하고 싶으신분들에게는 최고의 ETF라 생각합니다.

 

 

2. KODEX 미국나스닥100 TR

 

나스닥에 상장된 상위 100종목에 관한 ETF입니다. (미국의 QQQ 추종 ETF입니다.)
기술주 위주로 구성되어있어 변동성이 크지만 그만큼 성장률도 높습니다.

TR(Total Return) 펀드는 분배금을 지급하지 않고 재투자하기 때문에 매수후에 몇년을 냅둬도 상관없을 ETF입니다.

미국의 기술주들은 Buy Back (자사주 매입 소각) 을 통한 주주환원을 하기 때문에 애초에 배당률이 높지 않지만 약간의 귀찮음까지도 없애준 ETF라 저는 좋다고 확신합니다.

 

 

 

어느샌가부터 제가 좋다고 생각하는 종목의 변화가 거의 없는데요.

좋은 종목은 보고 또 봐도 대체할게 없습니다.

다들 좋은 종목을 선정하셔서 성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