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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식

나는 친구가 없다 - 구글 (GOOGL)

월가의 영웅 피터린치는 자신의 주변에서 사람들이 몰리는 곳, 사용하는 것들을 보며 기업을 분석했습니다.

 

저는 친구도, 주변 사람도 없습니다. (친구비 미납으로 계약 해지됐습니다.)

저 같은 사람은 어떤 주식을 분석하고 사야 할까요?

 

오늘은 주변 사람조차 없는 제가 제 주변에서 사용하는 것들을 보며 친구가 없는 저

같은 사람한테는 단언컨대 최고의 주식인 구글(GOOGL)을 소개하겠습니다.

 

 

구글은 구글 Search, Cloud, 유튜브, 안드로이드, AI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저한테는 정말 다 들어맞는 기업입니다.

대부분의 검색을 구글링으로 하며, 퇴근 후 집에와서는 유튜브를 보다 자는데요.

친구가 없다보니 디자인 및 에어드랍이 필요 없어 가격과 성능만 보고 갤럭시 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취업도 안드로이드 개발자로 했습니다.)

아마 저처럼 친구가 없는 분들이라면 저와 일상이 비슷할거라 생각됩니다.

 

 

 

재무제표

재무제표

구글의 재무제표입니다.

 

PER 25.65배에, Foward P/E 19.60으로 향후 5년 EPS 성장 예상치 19.7%에 비해 굉장히 고평가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겠으나, 미국 상위 시총인 마이크로소프트, 애플과 비교하면 저렴한 주가라 생각됩니다.

구글은 배당이 없고, 자사주 소각을 매년하던 기업이나, 올해부터는 배당도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자신감이 굉장한 기업입니다.)

 

클라우드 사업이 굉장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구글 서치는 글로벌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중이고, 유튜브도 끝없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AI 관련해서는 자사의 Gemini(잼민이, 제미나이)를 통해 안드로이드와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에는 애플에 제미나이를 넣을거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어서 이것 또한 기대됩니다.

 

 

 

결론

미국 최고의 기업들을 보면 현재 대부분이 AI에 연관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실적에 비해 주가도 너무 올라간 상태인데요.

구글은 향후 AI의 대장이 될 수 있을 것이며, 유튜브는 저처럼 친구가 없는 사람에게는 필수 소비재라 생각하기 때문에

현재 주가가 저렴하지는 않으나 괜찮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