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벌써 물리면 일어나는일 JYP 3편입니다.
JYP는 올해 초부터 급락 후 냅두고 있습니다.
주가는 6만 2천원대까지 쭉 빠졌다가 드디어 7만원을 보이기 시작하네요.
아직 마이너스가 크기에, 추가 매수를 고려하며 JYP에 어떤 그룹들이 있는지
스트레이키즈 니쥬 엔믹스 등 그룹 영상들을 한번씩 다 봤습니다. (사실 저는 봐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저.. '다들 잘하는데?' 라는 생각과 '라이브 실력으로 문제되진 않겠네' 싶었습니다.
매수시점과 동일하게 엔터주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 매도는 하지 않을 것이며, 그렇지만 매수는 더는 못하겠습니다.
SM은 이수만 사단이 영업이익 관리를 어떻게 했던것인지 영 성장을 못해서 JYP를 골랐던 것인데
주가는 오히려 JYP가 제일 많이 빠져서 아쉽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수만 사단이 없어졌으니 실적이 점점 개선 될 가능성에 걸었어야 하는건가?' 싶네요.
JYP를 투자하며 알게된 점
1. 엔터사는 리스크 예측이 어렵다.
엔터를 투자하다보면 타사의 소식도 들리게 되는데요.
노래를 못해서 질타를 받는 그룹도 있고, 팬들에게 욕설을 해 질타를 받는 그룹도 있고,
음주운전, 폭행, 마약, 경영권 탈취 등 굉장히 다양한 이슈가 있습니다.
불확실성이 너무 높은 섹터이기 때문에 사놓고 방치하는 것 말고는 할게 없네요.
2. 유튜브 알고리즘
제가 요즘 AI주식들과 JYP를 이것저것 찾아봤는데요.
AI + JYP를 검색하다보면 유튜브 알고리즘이 슬슬 반응하기 시작하더니 박진영 AI커버를 추천해주더라구요.
(고민중독(QWER) 박진영 AI커버였습니다.)
이와 별개로 교육주에도 관심있어서 메가스터디교육을 찾다보면
박진영의 성경강의가 나옵니다.
유튜브는 참 신기하고 재밌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JYP를 공부하면 할수록 구글을 매수하고싶어지네요.
JYP 덕분에 큰 깨달음을 얻어 감사하고, JYP도 어서 번창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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